인터뷰
GAMEX 2011 조직위원회
“다채롭고 알찬대회…축제의 장 될 것”
“이번 ‘GAMEX 2011’에서는 2년전 대회보다 학술프로그램의 내실화는 물론, 기자재전시회장 규모를 확대하는 등 보다 다채롭고 알찬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GAMEX 2011’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원)는 지난 6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영찬 대회장을 비롯해 이성원 조직위원장, 김 욱 총무이사, 손영휘 학술이사, 박인규 자재이사, 하상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성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GAMEX 2011’ 준비과정 중 가장 시간을 많이 쏟았고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학술프로그램이었다”며 “연자 선정과 학술주제 등을 정하는데 특히 심사숙고해 구성했다.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학술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대회 학술프로그램은 임플랜트를 비롯해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구강내과 분야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했으며, 아울러 의료분쟁과 관련한 AGD 필수교육과 보험, 재무설계, 골프 강좌 등도 포함됐다.
손영휘 학술이사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제한된 시간 안에 충분히 전달이 가능한 강좌들로 엄선해 구성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기자재 전시회 역시 2년전 대회보다 전시회장 규모를 늘려 더욱 많은 최신 기자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인규 자재이사는 “최근 공정경쟁규약 논란으로 인해 일부 업체들의 경우 소극적인 경우도 없지 않았지만 이후 올해는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 후 많은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전시장 규모를 늘려 참여업체는 물론 관람객들의 휴식처 공간도 늘리는 등 편의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영찬 대회장은 “이제 ‘GAMEX 2011’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회원이 늘고 있는 등 모범적인 학술대회로 꼽히고 있다”며 “최근 불법 네트워크 문제와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치과계가 혼란스럽지만 이번 대회 슬로건인 ‘바른 치과, 밝은 미래로’처럼 치과계 자성과 함께 밝은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