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동문들 ‘대화합’
연세치대동문회, 임상강연회·단합대회 소개
연세치대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동문회)가 올해 하반기 동문들을 위한 학술강연회 및 단합대회를 마련했다.
동문회는 지난 6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명동의 한 식당에서 열고 동문 임상강연회와 해피워킹데이 등의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지학 동문회장과 정세용 부회장, 김선용 학술이사, 이정욱 홍보이사, 김상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동문회는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간호대 1층 강당에서 동문 임상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병호·신수정 교수, 김태원 원장 등 세명의 엄선된 연자가 나서 새로운 임플랜트 식립 시스템 및 근관치료 술식, 투명교정 장치 등을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 후에는 동문회가 올해 여름 실시한 사진 컨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동렬 동문 등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동문회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연세대학교 교정 및 안산에서 ‘2011 해피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연아 가족과 함께 休’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동문단합대회는 연아 동문 및 가족, 교수, 수련의, 재학생 등 총 6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출발해 청송대를 거쳐 안산 등반, 봉은사, 다시 치과대로 이어지는 2시간의 등산일정 후 치대 앞뜰에서 바비큐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족 및 자녀들을 위해 연세대학교 교정을 걷는 올레길 코스도 마련돼 있다.
김지학 동문회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선후배간의 정을 쌓고 유대관계를 단단히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어느 동문회보다 다양한 행사로 동문과 그 가족들이 연아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