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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교실 발전 동문 성원 ‘눈길’ - 전남치대 교정학교실 개설 30주년 행사

교정학교실 발전 동문 성원 ‘눈길’
전남치대 교정학교실 개설 30주년 행사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주임교수 황현식)이 교실개설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박영국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과 8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교실개설 3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Upcoming 30 years, Becoming the world"s best’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각계각층의 축하 및 축사가 어어졌다. 특히 미국교정학회 회장인 Graber, 이 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인 미국교정학회지 AJODO의 편집장 Kokich, 그리고 전남대와 공동연구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미시간대학, 세인트루이스 대학, 영국의 던디대학 주임교수들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곁들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행사 직전에는 ‘교정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황충주 연세치대 교수, 백승학 서울치대 교수, 박영국 경희치대 교수, 그리고 경희문 경북치대 교수가 참여해 각각 치주교정, 수술교정, 급속교정 그리고 설측교정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전남대 교정학교실은 이번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교실 활약과 모습을 담은 포토갤러리 DVD와 함께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교실30년사 책자를 제작, 이날 헌정식을 같이 진행됐다.


한편 전남대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문흥엽)는 이번 교실개설 30주년을 맞이해 교실에 발전기금 4천만원을 쾌척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여러 동문이 3천여만원의 기금을 보태는 등 계속적인 교실 발전을 성원하는 모습을 보여 타 대학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은 1981년 개설된 이래 많은 SCI 논문과 함께 33명의 치의학박사, 81명의  치의학석사, 그리고 52명의 교정전공의를 배출했으며, 이 분야 학계에서는 임상교정, 특히 성인교정에서 현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국내외에 잘 알려져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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