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 초청강연회
추혜란·존 후앙 교수 특강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회장 권순용·이하 경교회)와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은 지난달 8일 경희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추혜란 교수와 존 후앙 교수를 초청하는 강연회를 열었다.
추혜란 교수는 서울치대를 2004년에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 교정과에서 수련을 마쳤다. 현재 The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raniofacial Reconstruction Center 교정과(CHOP)에 근무 중이다.
추 교수는 ‘Craniofacial Orthodontics at CHOP’를 주제로 신생아 Cleft 환자에게 직접 제작 적용하는 Nasal Molding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추 교수는 김성훈 경희대 치전원 교정과 교수와 함께 최소 개수의 C-implant를 이용한 골유착의 특성을 통해 "pushing mechanics"라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논문의 공저자로 활동한 바 있다.
존 후앙 교수는 UCSF Orthodontics 3-D Craniofacial Function and Imaging Research Center에 근무하고 있다. 존 후앙 교수는 이날 ‘Advanced Concepts of CBCT Use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영역에서의 Cone Beam CT의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은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임상 교정치과의사들과 활발한 학문적, 임상적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강연회도 이런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순용 경교회 회장은 “앞으로도 내용적으로 알찬 강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