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환자 교정치료 ‘총망라’
제20회 KORI 가을학술대회 (내달 12~13일)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 치료와 관련된 특별한 노하우가 다음 달 초 경남 창원에서 공개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는 다음달 11일(토), 12일(일) 양일간 CECO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KORI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4개의 교정 관련 연제가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테이블클리닉, 초청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과 교정 치료에 대한 알찬 강연들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손우성 교수(부산대 치전원), 김종렬 원장(온종합병원), 권순만 원장(이스트만치과의원) 등 3명의 특강연자를 초청,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에 대한 시선을 KORI 회원 및 지역 개원가와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12일 오후에는 손우성 교수가 ‘Cleft lip & palate의 교정치료’, 김종렬 원장은 ‘Cleft lip & palate의 외과적 치료’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하며 13일 오전에는 권순만 원장이 ‘Cleft lip & palate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을 4시간여에 걸쳐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정 치료와 관련 KORI 회원들이 발표하는 다양한 연제가 마련돼 있다.
12일 오전에는 ▲교정치료의 목표 ▲Twin block을 이용한 치료증례 ▲행복하게 교정하는 법 ▲Clear Aligner ▲Cl-bialveolar protrusion case report ▲선천성 결손치아를 가진 환자의 교정치료 ▲교정치료 전후의 치열궁 폭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 등 모두 7연제가 공개된다.
이어 오후에는 ▲보철 교정 협진 치료 ▲Correction of skeletal class Ⅱbialveolar protrusion patients ▲구순폐쇄 시 연조직이부의 형태변화에 관여하는 요소 ▲TMD의 치료 등 4개 강연이 진행된다.
KORI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 분의 특별연자를 모신 가운데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에 대한 특강 및 회원들의 다양한 구연, 테이블클리닉으로 알차게 채워질 것”이라며 개원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은 오는 31일(월)까지다. 등록 문의 02-741-7493(KORI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