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황충주 부회장 선임
황충주 부회장이 교정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4일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전날인 3일 열린 평의원회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규림 평의원회 의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차기 회장에 황충주 부회장, 제1부회장 김태우, 제2부회장 경희문, 제3부회장에 이두희 회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또 감사에는 김남수 회원, 김재형 회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보다 심도 있는 평의원회를 위해 내년에는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으며, 2014년부터 전문의 표방이 가능해 짐에 따라 기존 인정의 회원에 대한 대책마련, 학술대회 등록비 인하를 위한 대책 등을 마련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경석 교수(단국치대)가 관송학술상을 수상했다. 관송학술상은 국내외 논문발표 등 교정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또 정주령 교수(연세치대)가 신인학술상, 강종원 회원이 2011년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표해 표창을 받았으며, 김영재 원장에게 청소년 교정치료사업 참여에 따른 감사장이 수여됐다.
1천만원의 올해 교정학회 학술연구과제 지원비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올해 교정학회 청소년 교정치료사업에는 총 126명의 회원들이 지원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