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W 브라켓’ 개발·판매 ‘한마음’
묘교정연구회·광명데이콤
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가 자체 연구 개발한 교정용 ‘MEAW 브라켓’ 출시와 관련해 지난 5일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과 MOU를 맺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번 MOU를 통해 연구회는 MEAW BRAKET 등 양질의 교정치료를 위해 교정재료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광명데이콤은 신제품을 개발 및 판매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5일부터 본격 출시된 ‘MEAW 브라켓’은 연구회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광명데이콤에서 일본 현지 TOMY에 특별 제작 주문을 의뢰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 후생성과 식약청 허가를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광명데이콤이 판매를, 일본에서는 TOMY를 통해 판매된다.
‘MEAW 브라켓’은 MEAW concept 적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 차원의 자체 연구와 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standard bracket과 pre-adjusted bracket(SWA)의 장점들을 채택해 고안된 제품이다.
특히 standard bracket를 사용하면서 겪는 ideal arch form에서 first order를 bending할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standard bracket의 장점인 환자별 맞춤 torque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self-ligation type으로 술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wiring에 부담을 느껴 MEAW concept을 적용하기 어려웠던 경우 bracket 내에 치아별 in-out이 부여돼 있어 first order bending을 생략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다.
최낙준 회장은 “김영호 교수님의 철학을 현재의 개념과 접목해 탄생한 ‘MEAW 브라켓’을 국내 교정분야 선두두자인 광명데이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TOMY에서 특별 제작하게 돼 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한술 대표는 “광명데이콤은 수십년간 국내 교정재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발 등에도 적극 참여행 온만큼 앞으로도 국내 치과교정 재료의 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