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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멘토 정말 든든해요” 부산치대 2기-28기 멘토링의 밤 성료

“선배가 멘토 정말 든든해요”
부산치대 2기-28기 멘토링의 밤 성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상담해 주시는 선배 멘토가 있어 든든합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비 졸업생들에게는 사회 진출을 앞두고 궁금한 점들에 질문하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치과대학 선배 멘토들이 있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2기 졸업생 동기회(회장 손한룡)가 주최하는 ‘멘토링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저녁 부산 해운대에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사진>.


지난해 1기와 27기(치전원 2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멘토링의 밤’ 행사는 이제 곧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과 궁금한 점들을 선배들이 조언해 주기 위해 선후배가 멘토-멘티로 짝을 지어주는 의미있는 자리다.


2기 동기회 손한룡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동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만남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4학년 대표 김민욱 총대는 “치과대학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상욱 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1기 선배들이 시작한 것을 2기 선배들이 전통으로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3기, 4기에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창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2기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회장은 “지난해 1기 동기회에 이어 올해 졸업 25주년을 맞는 2기 동기회가 발전기금 5천만원을 마련해 동창회에 기부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기 동기회의 발전기금은 지난 18일에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부산대·치전원 정기총회에서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2기 김종훈·최창수·정덕재·배종현·최갑림 동문회원들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최우석(5기) 동문이 사회를 맡아 선후배들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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