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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근로자 34명 1인당 300만원 치과치료비 지원 - 스마일재단

저소득 근로자 34명
1인당 300만원 치과치료비 지원

 

스마일재단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올해 34명의 저소득근로자들에게 1인당 3백만원에 해당하는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를 하고는 있지만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전국의 근로빈민층 중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1 저소득근로자 치과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양 단체는 저소득근로자들에게 치과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더욱 빈곤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한달 간 신청자들의 서류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79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중 경제적 상황, 총 근로기간, 근로여부와 의료적 시급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34명이 최종 선정돼 1인당 3백만원에 해당하는 치과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진료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됐으며 진료범위는 임플랜트 및 교정을 제외한 치과치료다.


이번에 선정된 34명의 경우 치아 상태가 열악해 보철치료가 필요한 치아개수가 11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스마일재단 담당자는 “결과 발표 후 재단 사무국에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의 안타까운 전화가 빗발쳤지만 그들 모두를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문의 : 안성미 팀장 02)757-283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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