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학회 감사 자체 선출키로
주동천·이청재 감사에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이규선·이하 기공학회)는 현행 치기협 감사가 기공학회 감사까지 겸임해오던 것을 기공학회 감사를 총회에서 자체적으로 선출키로 회칙을 개정했다.
기공학회는 지난달 26일 (주)신흥 대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칙 개정을 통해 감사에 주동천 전 교정기공학회 회장과 이청재 전 치기협 학술이사를 선출했다<사진>.
또 이날 총회에서는 치기협 정관 개정에 따른 사업년도를 기존의 매년 11월 31일부터 익년 10월 31일로 하던 것을 매년 3월 1일부터 익년 2월 말일로 회칙을 개정했다. 아울러 기공학회지의 지속적인 한국연구재단 등재 준비를 위해 임원구성과 관련, 편집위원장을 기공학회의 당연직 부회장이 된다는 규정을 신설해 더욱 책임감있게 준비토록 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 및 수입, 지출에 대한 결산과 2012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8천5백여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기공학회지의 지속적인 한국연구재단 등재 준비를 비롯해 사이버보수교육센터의 활발한 운영, 국비지원을 통한 직무교육 지속 실시 등 당초 추진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분과학회 통합학술대회,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3년 국제치과기공사학술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