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영준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 신임 회장
"선후배 소통ㆍ평생회비 모금 주력"
이영준 원장(준 치과의원)이 지난달 28일 열린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영준 신임 회장은 동문회의 학술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전세대와 후세대가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선배님들이 해왔던 활동을 이어받아 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학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동안 해왔던 대로 연 3회의 학술집담회를 열고, 9월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동문이 130여명에 달하고, 후배들이 많이 배출돼 선·후배의 연령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다. 전체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1박2일로 진행하는 야유회도 검토해보고 있다”며 선후배간의 친목을 통한 소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또 자금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화를 꾀하는 방안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평생회비를 모금하는데 주력하면서 역대 회장을 중심으로 기금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회비를 적립해 기금을 운영하는데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