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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렬 고려대 신임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임상·연구 특성화 대학원 강화”

인터뷰
이동렬 고려대 신임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임상·연구 특성화 대학원 강화”


“임상치의학대학원의 특성화를 더욱 살려 교정, 임플랜트 수술 및 보철, 치주, 보존, 예방 등 임상실습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심포지엄, 임상 코스 등도 개설해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대학원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1일자로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신임 대학원장에 임명된 이동렬 교수(고려대 임치원 치과교정과)는 2년의 임기동안 먼저 임치원을 특수대학원의 성격에 맞게 임상과 연구를 위한 특성화 대학원으로 보다 강화하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12월 국내 최초로 특수대학원 치의학석사과정으로 출발한 고려대 임치원은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심미수복학, 고급치과보철학, 임플란트학 등 5개 전공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 대학원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소속 연구소인 임플란트연구소와 임상치의학연구소 및 2개의 실험실 등 좋은 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연구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상강의 외에 논문제작법, 통계학 등의 과목도 개설해 학위논문을 작성하는데도 신경쓰고 있다.


아울러 석사과정 후 지속적인 연구를 원하는 경우 의대 등의 박사과정을 통해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잘 발달돼 있다.


또한 이 대학원장에 따르면 고려대 도서관도 매년 10억원에 달하는 도서 및 저널 구입을 통해 연구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아울러 대학원생들에 대한 장학금제도도 보다 확대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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