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합병증▪골괴사증’ 주제로
이대임치원 개원 9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내달 7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 개원 9주년 기념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7일 이화여대 캠퍼스 내 교육문화관 메인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회는 ‘임플랜트 합병증과 골다공증약 관련 골괴사증’을 대주제로 해외 초청연자 특강과 국내연자 강연으로 진행된다.

우선 해외 초청연자 특강에서는 Goran Benic 교수(스위스취리히대학 보철과)와 연세치대졸업 후 교정전문의로 활동하다 미국 USC치대 졸업 후 임플랜트 연구회에서 강의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Brian Tan 교수(USC치대)가 최근 소비자 보호원의 임플랜트 불만요소 중 스크류의 풀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임플랜트 합병증’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 연자 강연에서는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골다공증약 관련 골괴사증(BRONJ)’에 대해 김선종 교수(이화여대치과병원)가 BRONJ의 치과적 가이드라인과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이화여대 의과대학의 이홍수 교수(가정의학과)·문영철 교수(혈약종양내과)가 관련 약물에 대한 이해와 대체 약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국내외연자 특강에 앞서서는 박지만 교수(이화여대치과병원)가 이화여대 임치원 연구과제인 ‘교합력 측정의 방법과 임상적 적용’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전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인 신상완 교수(고려대치과병원)가 ‘임플랜트 합병증’ 세션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인 김명진 교수(서울대치대병원)가 ‘골괴사증’ 관련 세션의 좌장을 맡아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 등록 문의는 02) 2650-5763, 5765번으로 하면 되며 등록은 이메일(dentist@ewha .ac.kr)로 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무료며 선착순 300명에 한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