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청중 함께 토론 ‘눈길’

대한양악수술학회 5월 학술집담회 (17일)

대한턱교정수술학회에서 최근 명칭을 변경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승진·이하 학회)가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17일 ‘5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는 오후 7시 삼성 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2층 세미나실 3번에서 열린다.

연자로는 교정을 전공한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나서 ‘How to make better treatment results in surgery combined orthodontic patients’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집담회를 통해 정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는 환자들, 일반 대중들에게 어떤 방면으로 다가가야 할 것인가 ▲치료 후 흔하게 발생되는 감각이상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수술교정의 시기는 어떤 기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기준에서 수술 전후의 환자 상태를 평가해보는 것이 좋을까 ▲수술계획을 잡는 과정에서 교합평면과 턱끝의 위치변화는 어떻게 예상할 것인가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각각 교정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의 입장에서 토론을 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4월 연자와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데 따른것으로 이번 학술집담회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 4월에는 구강외과를 전공한  서병무 교수(서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턱교정수술 이후 재평가를 통해 배우기’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마감은 오는 16일까지며 문의는 수가 맥스페이스치과 최연정, 강진희  02-555-8126, 8127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