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부 함께하는 즐거움 만끽해 보자구요”

‘2012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12)(9월 1~2일)

호남 지역 치과의사들의 화합과 학술역량 함양을 위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다음 달 초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 전남지부(회장 이해송), 전북지부(회장 곽약훈)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2)’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즐거움! Let’s go all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HODEX 2012는 이번이 5회째로 그동안 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자리 잡아 왔다.

HODEX 2012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정렬)는 지난 1월 26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으며 이에 앞서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별도의 모임을 갖고 이번‘HODEX 2012’를 공동주최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향후에는 3년마다 3개 지부가 HODEX를 순환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다.

#기본에서 바라 본 ‘임상해법’

‘Back to the basics & hands on’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의 학술연마를 위한 다양한 강연들이 마련돼 있다.

4층 1홀에서는 박상원 교수(전남대치과병원 보철과)가 ‘쉽게 접근하는 총의치’, 오상윤 원장(서울아크로치과의원)이 ‘The surgical protocol for successful anterior implantation’,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수가파괴 시대의 환자 응대와 상담, 어떻게 해야하나 Change your patient management & financial coordination in tough times’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같은 시간 2층 201호에서는 임성훈 교수(조선대치과병원 교정학교실)가 ‘성장기 반대교합 최적의 치료는?’, 서봉직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구강안면 연조직 질환’, 이 완 교수(원광치대)가 ‘감별진단시 개원의가 헷갈려하는 증례모임’, 박홍주 교수(전남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병리생리학적 기전 및 구강 내 장치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날 2층 202〜204호에서는 보존, 보철, 임플랜트 등에 대한 핸즈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윤 창 원장(미르치과병원)이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의 특성에 따른 선택’, 박상원 교수가 ‘쉽게 접근하는 총의치’, 허영구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의원)이 ‘NeoGuide와 IS-II active를 이용한 쉽고 정확한 Flapless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를 준비한다.

2층 206〜207호에서도 홍성우 원장(전주 이닦는닥터치과의원)이 ‘턱관절과 교합’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 후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의원)이 ‘Tescera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원)이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보톡스, 필러의 미용치료술식’을 주제로 한 핸즈온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점심시간에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오스템 등 각 업체들이 주관하는 ‘런치 세미나’가 진행된다.

#스탭·가족도 축제 속으로〜

또 이번 HODEX 2012에서는 방송인 이숙영 씨(SBS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 진행)가 ‘맛있는 대화법’, 김영미 원장(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KYM 이미지연구소)이 ‘Style & Image 연출전략’을 주제로 한 일반강연을 개최한다.

또 4층 2, 3홀과 2층 208〜210호에서는 스탭 강좌와 치과기공사 강좌가 각각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스탭 강좌에서는 ▲치과건강보험청구 ▲환자 상담법 ▲스탭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며 치과기공사 강좌에서는 ▲캐드캠 ▲교합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한편 이번 HODEX 2012에서는 2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앞서 1일 오후 6시부터 전야제를 개최, 3개 지부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문의 062-675-6735(HODEX 2012 조직위원회)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