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학술대회 국제대회 인정
학회·학술대회인정심의위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한 학회 및 학술대회 인정심의를 위한 위원회가 지난 9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세번째 회의를 열고 최근 접수된 학술대회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사진>.
학회·학술대회인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경욱·이하 위원회)는 이날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인정에 대한 심의를 위원회 규정에 따라 진행했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와 관련해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 규정에 맞게 5개국 이상에서 외국 참가자들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2일 이상 국제규모로 진행됨에 따라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인정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학술대회 종료 후에도 국제학술대회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차기 대회 승인을 취소키로 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학회 및 학술대회 인정여부 심의와 관련해 치과계 모든 학술단체에 대해 공정경쟁규약 상의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 ▲국내 학술대회 ▲국제학회 ▲국내학회에 대한 필수요건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접수된 인정심의에 대해 위원회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매월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항의 경우에는 온라인 등을 활용한 심의도 고려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