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는 다방면 진료노하우 공개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제2회 학술심포지엄
‘스트레스 없는 치과진료’를 위한 진료 해법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규림)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주임교수 백광우)는 지난 19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스트레스 없는 치과진료’를 주제로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명이 등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아주대 치과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임플랜트, 보철, 치주, 보존, 구강내과, 소아치과 등 다방면의 진료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해외연자로 UCSF 치과대학의 Gerald Nelson 교수를 초청해 교정의 최신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전 세션에서 이정근 교수가 ‘뼈이식의 천동설과 지동설’을 주제로, Gerald Nelson 교수가 ‘Cone Beam CT in Daily Orthodontic Practice’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오후 세션에서 백광우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아주 쉬운 소아치과 진료’를 주제로, 홍성태 교수가 ‘근관치료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에 이어 ▲임상에서 결합조직이식의 다양한 활용(한금아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 그냥 보내실 건가요?(방강미 교수) ▲Zirconia Cementation : Luting vs Bonding(하승룡 교수) ▲Current Issues of Orthognathic Surgery(송승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정규림 대학원장은 “바쁜 가운데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경기도의 유일한 임치원으로서 교육 및 국민 구강건강 증진, 그리고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광우 교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상 실력을 높이기 위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매우 고무적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전문수련, 임상실기 능력 제고, 최신 치의학 임상교육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