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포레스타덴트, 이장열 원장의 ‘Advanced 2D Lingual Technique Seminar’
간단한 전치부 부분교정 테크닉 소개
전치부 부분교정에 유용한 2D lingual 테크닉을 자세히 소개한 세미나가 열렸다.
포레스타덴트가 주최하고 ㈜좋은보코(대표이사 이원우)가 후원한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의 ‘Advanced 2D Lingual Technique Seminar’가 지난달 26일 로덴치과그룹 임상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실습을 겸한 이번 세미나에는 20여명의 개원의가 참가해 2D 설측교정 시스템에 대한 기본이론 강의에서부터 이 기술의 특징, 실제 임상적용법 등에 집중했다.
이장열 원장은 브라켓 본딩에서 와이어 벤딩에 이르기까지 임상 전 과정을 풍부한 증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임상가가 알아야 할 필수 팁을 전달했다. 또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대처하는 법도 강의했다.
2D lingual bracket은 profile 자체가 굉장히 얇은 것이 특징으로 이는 bracket이 설측면 쪽으로 보다 밀착해 interbracket distance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통상의 설측 bracket보다 가벼운 힘을 치아에 전달 퍼스트·센컨드 오더는 가능하지만 서드 오더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이 총생의나 치아사이 약간의 스페이스를 빠르고 간결이 교정하는데 적합한 역할을 해 간단한 전치부 부분교정에 있어서는 장점을 갖는다.
국내 2D lingual 교정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포레스타덴트 측 관계자는 “현재 개원가에서 치아삭제를 지양하는 추세에 맞춰 전치부 보철물 대신 간편한 부분교정으로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시스템을 소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업체 측은 향후 지방에서도 2D lingual 교정 시스템을 자세히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