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어려움 MTA로 해결
마루치, MTA 심포지엄 성료
자연치아를 살리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마루치는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MTA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박용훈 원장(메디힐치과의원)이 ‘MTA를 이용한 Vital Pulp Therapy’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존과)가 ‘MTA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원)이 ‘MTA를 이용한 Apical Surgery 및 transplantation’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또 ▲민경산 교수(원광치대 보존과)가 ‘Biologic effect of newly developed pozzolan cement’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원)이 ‘MTA의 개발방향과 목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는 ‘MTA 작용기전과 임상적용’ 강의를 통해 MTA 적용시 고려사항으로 ▲적절한 지혈 ▲최소 3mm 이상의 두께 ▲48시간의 완전 경화시간 ▲2~3일 후 수복 등을 설명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많은 치과의사가 관심을 가진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근관 치료와 치근단 수술 분야에서 MTA 시멘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치과의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강연과 제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