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고통 더는 Mucograft 증례 ‘생생’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Round Table Meeting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신개념 자가 연조직 대체제의 론칭을 앞두고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열어 증례와 특징 등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10층 아폴로 룸에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신개념 자가연조직 대체제인 ‘Geistlich Mucograft’의 Round Table Meeting을 개최했다.

‘Geistlich Mucograft’는 100% 천연 porcine collagen으로 이뤄진 3D-collagen matrix 구조를 가진 자가연조직 대체제로, 치은재생 수술 시 자가조직 채취 없이 수술이 가능해 시술 시 소요되는 장기간의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환자의 통증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주로 치은퇴축으로 인한 치근면을 덮어주기 위해 사용하거나  각화치은의 양을 재생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허 익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이날 미팅의 오전 세션은 세계적인 석학인 마르쿠스 쉴리 박사(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의 강의(International scientific experience update)로 문을 열었다.

또 오후 세션에는 박정수 전임의(경희대), 이동운 전임의(서울보훈병원),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 등의 Mucograft 시술 증례가 발표됐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 발표된 증례는 지난 2011년 ‘kick off meeting’ 이후 약 1년간 진행됐던 케이스다.

증례 발표 후에는 Mucograft를 사용한 치주질환 치료에 대한 피드백과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이달부터 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은 술자에 한해 한정 판매를 시작하는 ‘controlled-launching’을 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