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분야 선별해서 들으세요”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내달 9일)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다음달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2층 강당에서 ‘제10회 학술강연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 종합학술대회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연제와 흥미를 끄는 내용이 다뤄진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5일 마감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 세션, 임플란트 세션, 치주·보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돼 참석자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분야를 선별해 들을 수 있다.

교정세션에서는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와 Eustaquio Araujo 교수(St. Louis University)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Borderline Case 해결에 답을 드립니다’와 ‘성장기 교정치료의 답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성장기 교정치료의 답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성장기 교정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가철식 바이오 교정치료법(정규림 교수) ▲Early Treatment That is Needed and Works(Eustaquio Araujo 교수)에 대한 대용을 다룬다.

‘Borderline Case 해결에 답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순설측 비발치 원심이동 치료의 이론과 실제(모성서) ▲구치의 후방이동 어디까지 가능한가?(국윤아) ▲치조골의 한계를 극복하는 교정치료(김성훈) ▲악궁확장의 한계와 극복(김기범)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Solutions for Difficult Cases and Complications’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상악동염의 해결과 극복(김선종) ▲임플란트 후유증 해결하기(이의석) ▲피하고 싶은 임플란트 어찌 해결하십니까?(김 진) 등의 연제가 마련됐다.

치주·보존 세션에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 비외과적 치주치료(이영규) ▲삭감 없는 치주보험 청구(김도영)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세수술로 치근단 수술 성공률을 높여 보자! ▲치근이 흡수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직재생? 치수도 가능할까?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윤아 교수는 “교정, 임플란트, 치주, 보존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2258-1798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