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제1회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학술집담회
“최신 치의학 정수만 담았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시스템과 인력 풀을 활용한 학술행사가 최근 개최됐다.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이종호·이하 연수원)이 지난달 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제1회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용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Soft tissue response afte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Zirconia prosthesis A to Z’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연수회 측이 1일 코스로는 처음 개최하는 학술행사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의 성원 및 동창회원들의 학술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원은 지난 1999년 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개설, 현재에 이르기까지 13회에 걸친 연수과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대부분 장기코스로 진행돼 개원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연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의학 관련 ‘화두’를 선정한 후 명망 있는 학내·외의 연자들을 섭외, 이번 집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종호 연수원장은 연수원 자체에서 주최하는 학술집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오늘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 등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해 연자들이 해당 술식의 정수만을 모아 강연하는 만큼 좋은 학술연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 측은 이번 1회 집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