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시집 ‘짧은 영원’
정재영 치문회 회장 발간
치과계의 음유시인 정재영 원장(정 치과의원·대한치과문인회 회장)이 열번째 시집을 엮어냈다.
정 원장의 ‘짧은 영원’이라는 제목의 시집은 제1부 멀리, 제2부 곁에, 제3부 안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을 무게, 마음 깊은 곳, 겨울 사랑, 고드름, 생각에 이름짓다 등 수십 편의 시속에서 정 원장은 문학적 소양을 마음껏 발휘했다.
정 원장은 월간 현대시에서 ‘현대시가 다시 찾은 시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조선시문학상, 기독시문학상, 장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흔적 지우기’, ‘땅에 뜬 ’, ‘옹이 속의 나무테’, ‘유리 숲을 걷다’ 등 여러 시집이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