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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계 발전 견인차 역할”

“교정학계 발전 견인차 역할”
악교합·교정연구회 20주년 기념 송년회…20년사 발간도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황치일·이하 연구회)가 20돌 성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창립기념 행사 및 2009년 송년회를 지난 19일 푸하오에서 열었다.
연구회는 교정학 임상술식 공유 및 해외 선진 교정학 습득을 목적으로 결정된 화요교정모임 멤버인 이준규·안대식·이희주·김성남·김종태 원장과 김영복 원장 등 현 치과교정계의 중견 인물들이 주축이 돼 지난 1989년 12월 3일 공식 창립한 이래 지속 발전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특히 20년전 교정이라는 학문을 치아 이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턱관절과 치아의 관계 및 교합까지 확대해 유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국내 교정학 학문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치과교정학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한국MEAW교정연구회 등 치과계에서 내로라하는 학회 및 연구단체의 회장 및 임원들을 배출하는 한편 꾸준한 연구논문 발표 등을 통해 국내 교정학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다. 


현재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정예 멤버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창립 멤버와 역대 회장단 및 회원들이 참가해 성년을 자축했으며, 6명의 창립 멤버와 이준규 초대회장을 비롯해 김영복·이희주·김종태·김재형·김충배·김철수·최병택·양상덕 전임회장들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치일 회장은 “연구회가 20주년을 맞아 이제 비로소 성년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치과교정학의 모범이 되는 학회로 발전하기까지 씨를 뿌리고 가꾸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정학계에서 명실공히 그 가치와 비중을 인정받는 모범적인 연구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최근 연구회지 9권과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20년사’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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