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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연구성과 “쾌속질주”

치과계 연구성과 “쾌속질주”
실용적 정책 생산 … 1년간 14개 내외부 연구보고서 발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위 회의


치과계 현안에 대한 실용적인 정책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4개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며 치과계 싱크탱크로 자리잡고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제3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연구소는 지난해 연구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민간보험 관련 연구 활발


정책연구소는 지난 1년간 총 14개의 내외부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표 참조>.


특히 처음으로 상근연구원을 확보, ‘노인틀니 보험화’, ‘선거제도’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내부 연구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또 정책연구소는 정책연구소 내에 건강보험정책 TFT를 구성해 3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간보험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정책 TFT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주요 이슈가 되는 정책과 자료를 생산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경영환경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국가의 치과수가 관련 조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연구소의 연구보고서는 정책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ridp.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치과계 현안 회원들과 공유


올해부터 정책연구소는 ‘ISSUE REPORT’를 발간할 예정이다.


정책연구소는 ‘ISSUE REPORT’ 발간을 통해 치과계 현안에 대한 분석을 제공해 주요 쟁점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책연구소는 치과의료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치과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뿐 아니라 회원들에게도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정책연구소는 최근 실시한 연구주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에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연구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치과의료정책에 관한 소규모 연구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교류 및 연구성과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노홍섭 소장은 “올해에는 ISSUE REPORT 발간과 강연회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치과계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특히 치과계에 꼭 필요한 연구주제를 최우선적으로 선정해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외부연구보고서
- 국공립 치과병원의 공공성 강화방안 및 역할분담에 대한 연구
- 외국의 치과의료인력 양성제도 및 면허관리제도 등에 대한 연구
-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를 위한 매뉴얼 및 교육과정 개발
- 치의학발전 종합계획안
-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제안을 위한 기초연구
- 일본 영리병원정책에 대한 사회적 논쟁에 관한 연구
- 부당청구로 인한 행정처분 재량기준 개정에 관한 연구
- 치의학 윤리교육 체계화를 위한 연구
-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 운영지침 개발에 관한 연구

  

내부연구보고서
- 2012년 총선과 대선 대비 구강보건의료 정책개발연구
- 노인틀니 보험화에 대한 인식과 틀니 사용실태 조사
- 보건의료관련 직능단체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구보고서
- ADA 2011 Survey of Dental Fees
- OECD private health insurance in OECD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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