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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거제도 개선 ‘뜨거운 관심’

치협 선거제도 개선 ‘뜨거운 관심’
건치신문·대여치 잇달아 토론회·포럼 열어


치협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치과계 곳곳에서 토론회 및 정책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먼저 건치신문사가 지난 12일 토즈 강남역점에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철신 정책이사를 비롯해 박덕영 학장(강릉원주치대), 이상훈 대표(직선제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 김의동 사업국장(건치 서울경기지부)이 패널로 참여해 치협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체적으로 선거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 김철신 정책이사와 김의동 사업국장은 “선거제도 개선이 치과계 핫이슈로 떠올랐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치협의 정책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덕영 학장은 “선거제도 개선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과 홍보 능력을 갖춘 치과계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상훈 대표는 “회원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는 직선제로 선출된 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치신문사에 이어 대한여자치과의사회도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앞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민정 홍보이사, 신은섭 대여치 공보이사, 정 진 경기지부 부회장, 권영회 강서구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 이번 정책포럼에서 패널들은 현행 선거제도가 전체 치과의사의 25%를 넘는 여자치과의사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책포럼에 참석한 심현구 부회장은 “주변 여자치과의사들에게 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선 관련 설문조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독려해 달라”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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