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학회 평가근거 회칙개정 추진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가 각 분과학회에 대한 평가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회칙개정을 추진한다.
대한치의학회는 지난달 30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회칙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학회 회칙 제9조 회원징계에 대한 규정이 회칙 제23조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는 판단 하에 ‘분과학회 평가에 관한사항’을 신설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치의학회 워크숍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온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베트남치의학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김경욱 회장과 엄인웅 위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Vietnam Dental Congress and International Exhibition’에 초청연자로 참석할 예정인데, 이 곳에서 베트남치의학회 관계자들을 만나 양 단체의 구체적 협조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 예산을 검토하고 최근 치과계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간의 분쟁에도 치의학회 차원의 분쟁조정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