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클리어인터내셔날(대표 김태원)이 투명교정장치 이클라이너의 해외 35개국 수출을 기념하는 ‘제3회 이클라이너 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임페리얼호텔 서울컨벤션센터 7층에서 열었다.
‘이클라이너 숨은 교정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강의와 질문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오버됐음에도 불구,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강연에 집중하면서 교정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심포지엄은 이클라이너 개발자인 김태원 원장(이클라이너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이클라이너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비밀 교정환자의 실제 케이스(clinical management)소개, ecligner Doctor program, 교정환자의 매니지먼트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했다.
# 교정결과 ·소요기간 예측, 비용 저렴 강점
이날 김 원장은 “환자들이 교정치료시 가장 많이 하는 세가지 질문은 교정 후 어떻게 변화되는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비용이 얼마인지? ”라며 “이클라이너는 3D시스템을 통해 교정 후의 결과는 물론 정확한 교정 소요기간의 예측이 가능하며 비용 또한 기존의 브라켓 장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환자들이 원하는 요구도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3D 디지털 제작방식으로 0.01mm까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교정장치의 한계를 뛰어 넘어 단순한 치아배열이 아닌 이상적인 입술라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의 인상채득만으로 가상의 시뮬레이션 방식을 통해 치료과정과 치료 후 결과, 단계별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고 확인하며 교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 기간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relapse의 경우는 3개월이면 치료가 가능하며 retainer나 stripping의 경우 등에도 이클라이너를 사용하면 훨씬 나은 미소를 만들 수 있다.
# 하루 17시간 이상 착용 시 최적결과
김 원장은 아울러 “이클라이너는 접착제를 쓰지 않고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으므로 언제든지 자유로운 장치의 탈부착이 가능하며 낮 시간 장치착용이 어려운 학생이나 금속알레르기 환자에게도 교정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하루 17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특히 “현재 0.01%정도인 투명교정의 점유율이 5년 후에는 10%이상 넘어 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김 원장은 이클라이너 소규모 강의를 매달 이클리어 본사(논현동 소재)에서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강의 일정은 02-515-5945으로 문의하거나 www.ecligne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