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 등 선수술교정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특별강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 주최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3차원 영상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황현식 교수(전남치대)가 교정치료 중 수술교정을 다룬 특별강연회에는 180여명이 참석해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황 교수는 제1부 강연에서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을 주제로 술전교정 시뮬레이션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Surgical Treatment Objective(STO)에 대해 강연했다.

이는 정확한 수술교합 형성을 위해서는 종래 사용해온 측면에서의 STO와 함께 정면에서의 STO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제2부에서는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수술교합 형성’을 주제로 임상가의 편의를 위해 교합기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정확한 수술교합 형성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이어 제3부에서는 ‘새로운 영상 CGCeph, 이의 선수술에의 적용’을 주제로 CGCeph의 효과와 제작과정을 발표했다.

CGCeph의 효과와 새로운 영상 CBCT-generated cephalogram(CG Ceph) 개발로 수술시 과두위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대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었다.

마지막 제4부 강연에서는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교정’을 주제로 선수술 환자의 효율적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전형적인 증례와 함께 강연했다.

특히 황 교수는 “선수술은 빠른 외모 개선 외에도 수술 후 교정치료가 용이하다는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며 “일반 수술교정보다 더욱 안정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