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조헌제)가 ‘9월 학술집담회’를 연다.
집담회는 오는 9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3시간여 동안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 알레그로룸에서 진행된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임성훈 교수(조선치대)가 ‘교정치료시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란트와 레버의 효율적 활용’을 주제로 두 개의 미니 임플란트를 정중구개부에 식립하고 미니-임플란트 헤드부에 브라켓이 구비된 플레이트를 장착한 후 이 브라켓에 다양한 레버를 장착해 적용한 증례들에 대해 소개한다.
또 상악 대구치 후방 이동, 상악 구치 입하, 상악 절치 정출, 매복 견치의 견인, 하악비대칭 환자의 수술교정에서의 횡적, 수직적 탈보상 증례와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란트의 바람직한 식립 위치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임 교수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 식립 시 선호되는 부위는 협측 치조골이지만 불가능한 증례들도 있는데 이 경우 정중구개부 미니-임플랜트 또는 plate를 식립하면 높은 식립 성공률과 낮은 위험성, 생역학적으로 효율적인 force system의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이날 또 전통적인 횡구개호선 대신 브라켓을 DBS해 사용하는 간편한 semi-fixed형 횡구개호선의 적용 방법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는 회원을 위한 모임으로 회원가입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KSO 사무국(070-4234-405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