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W 교정의 종주국인 한국에 MEAW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3개국의 실력 있는 연자들이 총집결한다.
(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제 11회 국제 MEAW 학술대회(IJC-MEAW)’를 연다.
# 국내·외 250여명 참여 연구결과·임상 케이스 선보여
IJC-MEAW(Internation Joint Conference of the MEAW Technique and Research Foundation)는 지난 2008년 작고한 MEAW 교정 개발자 김영호 교수의 생전부터 이어져온 국제학술 행사다.
2년에 한번 미국 교정학회가 있는 주에서 교정학회가 끝나고 난후 MEAW 교정에 관심이 있는 임상가들이 모여 학술행사를 해 왔다.
김 교수 사후에는 세계 각국에서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 측은 현재 외국인 50명, 국내에서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MEAW 교정 세계 발전상 한눈에 쏙
‘NEW Horizon of MEAW Orthodnt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Malocclusion and Dysfunction’을 토픽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 13개국에서 MEAW 시스템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해 MEAW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 및 케이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통적인 ME AW Concept에 기초한 진단 및 치료계획과 케이스는 물론 Sure Smile을 활용한 Digital Orthodontics의 임상적용 등 첨단 과학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연제가 다뤄질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장영일, 김태우 교수를 비롯해 최낙준 회장, 정운남, 백철호 원장 등이 연자로 참여하며 일본의 사토 교수, 쓰라부시, 아끼모토, 구보다, 시라수 원장, 미국의 Anthony Park, Bas Wafelbakker, Jorge Coro 박사 등이 강연을 펼친다.
학술프로그램 이외에도 9월 30일 저녁 웰컴파티, 10월 1일 저녁 코리안 나이트, 2일 저녁 갈라디너 파티 등 대회기간 국내외 임상의들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 창시자 고 김영호 교수 모국 개최 의미
최낙준 회장은 “MEAW 교정의 창시자이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교정학자 인 고 김영호 교수님의 모국에서 학술대회가 열리는 만큼 의미가 크다”면서 “김 교수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치과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교정 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한다. MEAW 시스템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3개국 연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전 세계 MEAW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그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 학술대회 개최가 향후 연구회의 치협 학회 인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