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중부·호남권 6개 지부(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남, 전북지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제49회 대한치과의사협회·CDC ·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대회장 최남섭·이하 KCH 2014)’ 개막이 5일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학술대회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From Basic To Clinic’을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KCH 2014에는 ▲교정 ▲보철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보존 ▲구강내과 ▲교합 등 기본적인 영역에 대한 최신 학술강연이 마련돼 있다.
대표적으로 임플란트 영역의 경우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화가 시행됨에 따라 고령환자 임플란트 시술시 유의점과 합병증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다양한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 문제 해결 강연도 즐비하다. 교정 분야의 경우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에 대한 해법 및 The role of orthodontics as ‘smile designer’ 강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보철분야는 총의치 및 국소의치에 대해 18일 오후에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교합 강연으로 임상에서 만나는 교합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추구하기 위한 강연도 마련돼 있으며, 턱관절 장애-구강 내 장치 치료의 최신 경향과 성공을 위한 전략 강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조직위에서는 핸즈온 코스도 마련, 근관치료와 관련된 엔도 강연도 준비 중에 있다.
치과스탭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과 의료분쟁을 대비할 수 있는 강연도 마련됐다.
치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료실 소통법 강연을 비롯해 개정 의료분쟁 해결 사례 강연 등도 준비했다.
특히 조직위에서는 최근 건강보험의 중요도가 더해짐에 따라 치과건강보험의 접근부터 관리, 실천까지 보험 분야를 총망라한 강연을 19일 오후에 포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