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의 치과의사의 고민과 애환을 들어보고 함께 공감하면서, 이것을 정책연구의 과제로 승화하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오는 18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치과의사 2070-기로에 선 치과의사, 20대부터 70대까지 우리의 사명, 웰빙 그리고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014대한치과의사협회·CDC·HODEX종합학술대회’기간에 대전컨벤션센터 2층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개원의의 일생을 짚어보면서 각각의 시점마다 제기되는 문제들과 고민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날 포럼은 홍순호 소장이 좌장을 맡고,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이 주제발표를 하며,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개업 준비의 어려움, 해결방법은 없는가’, 복지부 관계자가 ‘개원가의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 향후 치과보험 정책’, 박용덕 경희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치과의료 신기술과 치과진료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한다.
홍순호 소장은 “급변하는 개원환경 속에서 신규개원의, 은퇴 치과의사 등 모두 심각한 고민을 안고 산다. 이번 포럼은 치의의 일생 중 각각의 시점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또 “정책연은 회원들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향후 정책연은 회원들과 보다 긴밀한 스킨십을 통해 회원들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이를 갈무리해 정책의 evidence로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다. 치과계의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02-2024-9195(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