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시 상악동과 관련한 시술방법과 합병증 대처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강연이 열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병원장(리빙웰 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9일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 지하 1층에서 ‘상악동 거상술 및 합병증 대처법’을 주제로 보수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100여명에 이르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강연에 열중했다.
김 병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Osteotome Technique, 전용드릴을 이용한 방법, 측방접근법, 골이식이 필요 없는 상악동 거상술 vs 골이식이 필요한 상악동 거상술 등 상악동 접근법의 발전상과 종류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진행하면서 ‘상악동 거상술의 올바른 술식 선택’에 대해 소개했다.
또 점막 천공시 함입된 골이식재료 제거, 수술전후·보철 후 발생된 상악동염의 약물적 처치 및 외과적 처치 등 ‘상악동 거상술의 합병증 대처’ 방법을 강연했다.
아울러 ‘상악동 거상술시 적절한 부하시기의 결정’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골이식재료(Autogenous bone, Allograft, Alloplast, DDM, rh-BMP2)에 따른 부하시기의 결정, 해부학적 조건에 따른 부하시기의 결정, 임플란트 표면 특성(RBM, SLA, HA)에 따른 부하시기의 결정에 대해 소개했다.
김 병원장은 “상악골에 임플란트 식립시 상악동을 고려한 시술 방법은 다양하게 보고돼 있지만 합리적인 근거에 의해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골이식 재료 및 방법에 대해서도 상악골과 상악동의 해부학적 형태와 식립될 임플란트의 선택에 따라 달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또한 “상악동에 대한 시술시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그 증례에 따라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로 대응하면 발생된 다양한 합병증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상악골 임플란트 식립시 늘 어렵게 느껴지던 상악동에 대한 대처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상악동 거상술의 기초부터 난증례까지 확실히 점검하는 의미 있는 강연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