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에 대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자신 없는 신경치료를 초급에서 중급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승준 원장이 진행하는 ‘자신 없는 신경치료 초급에서 중급으로’ 수요 초청 특강이 지난 12월 3일과 10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보존치료 분야 실력파인 이 원장이 수련의가 아닌 개원의로서 신경치료를 하며 겪었던 여러 어려움과 많은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던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 개원의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는 컨셉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공보의와 개원의들에게 Ni-Ti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어려운 케이스에 더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연수회에서는 치수강개방과 근관 찾기서부터 근관장 측정, 근관성형 및 확대, File Fx를 피하기 위한 Tip, 근관소독, 근관충전, 안 아픈 신경치료를 위한 Tip, 신경치료 실패의 이유 등에 대한 강연과 TF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형성 실습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Ni-Ti 파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상시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재 핸드파일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Ni-Ti 파일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준 높고 효용성 있는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흥 관계자는 “평소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지만 어렵고 까다로운 엔도 치료 강의가 원장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앞으로도 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