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김세영 전 협회장의 구속 반대 탄원서를 지난 12월 23일 치협을 통해 치협고문변호사에게 전달했다.
탄원에는 412명의 대구지부회원들이 참여했다.
대구지부는 탄원서를 통해 “불법로비 의혹이 아닌 공금 횡령과 성금 모금과정에서의 강압 등을 이유로 김세영 전 협회장이 구속까지 된다면 이는 치과계의 눈과 입을 멀게 해 대형 불법 네트워크치과가 더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며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구지부는 또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하지 않도록 지난 3년간 치과계를 대표해 통제 없이 폭주하는 불법의료행태와 의료상업화 반대에 최선봉에 섰던 김세영 전회장의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원들의 탄원서 접수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