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의 온라인 투고시스템이 구축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영문학회지의 온라인 투고시스템의 필요성에 대부분 공감함에 따라 박준우 회장이 제작 기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투고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정했다.
시스템 구축에는 총 990여만 원, 연간 운영비는 198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진정법 가이드라인 개정판 작업에 따른 예산을 항목별로 검토해 최소한 절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허성주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심의위원회에 김선헌 부회장이 선임됐다. 분과학회 학술활동 지원금은 올해도 예년처럼 분과학회 학술활동 등을 평가해 지원하되 평가방법을 학회 규모별로 분류하는 등 보다 합리적으로 수정, 보완키로 했다.
또 오는 2월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자가치아뼈이식술, 신의료기술로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열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의 공동학술집담회를 후원키로 했다.
박준우 회장은 “지난해 취임했는데 벌써 한해가 바뀌었다”면서 “취임시 치과계 원로 등의 추천받아 유능하신 분들을 임원으로 모신 만큼 지금처럼 치과계뿐만 아니라 치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