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계획·가상치료·치료평가 등 교육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원)이 새로운 3차원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엔젤 3D’를 개발,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4회(3월 8일, 22일, 4월 12일, 26일)에 걸쳐 ‘엔젤 3D’ 출시기념 3D 워크숍을 연다.
조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대학 교정과 교수로 재직하면 3D 교정 분야를 연구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총 4회, 2개월에 걸쳐 엔젤 3D를 기반으로 진단, 치료계획, 가상치료, 치료평가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3D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앵글치과교정연구소에서 이뤄진다.
철저히 실습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는 만큼 연수회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별도 준비해야 한다. 워크숍 기간에는 무료로 사용할 있는 3D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 정확한 분석·사용 편리성 등 우수
조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의 3차원 영상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들의 장점만을 묶고 단점을 보안해 정확한 분석, 편리한 사용, 정교한 치료평가가 가능한 3D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를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개발에는 3년여가 소요됐다. 향후 국내 뿐 만아니라 국외 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조 원장은 지난해 연말 미국에 이어 2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엔젤 3D’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 원장은 “최근 치과영역에도 3차원 영상을 활용하는 병원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특히 교정 분야에서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결과 예상, 치료결과 분석, 여러 가지 교정 장치의 제작, research 등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또한 매복치 진단, 성장기에 발견되는 골격성부정교합의 치료계획 수립, 악관절 치료, OSA (obstructive sleep apnea,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 등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문의: 02-511-8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