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창립 12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 및 ‘제9회 스마일시상식’과 ‘창립기념식’,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4일(화) 오후 6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나 치협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 변호사이자 스마일재단의 고문인 전현희 변호사,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김정식 목사 등을 비롯해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와 후원회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먼저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조광덴탈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광덴탈은 2006년부터 함께한 든든한 후원기업으로 매년 스마일재단에 후원해오고 있으며, 당일 후원금을 포함해 누적으로 총 1억3710만 원을 후원했다.
또 조광덴탈을 비롯해 2014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주)신흥, 비엔엘바이오테크(주), 경재치과기계상사, 골든와이즈닥터스, 최영희 치과위생사 등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진 ‘제9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주)조광덴탈 김용주 대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춘천 예치과 봉사회가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의 이은영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용주 대표는 수상금 전액을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는 말과 함께 전액 기부했다.
마지막 행사로는 지난 3년간 스마일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홍예표 4대 이사장의 이임식과 나성식 5대 이사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나성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과치료가 절실한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재임기간동안 전임 이사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원 사업 및 모금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