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3월부터 15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허영구,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원장 등 코스 디렉터에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합류해 5인 체제를 구축, 코스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course는 김남윤 원장이 코스 디렉터로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개원의들의 입장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며, 쉽게 임플란트 수술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어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course는 김종엽 원장이 다소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를 다양하고 편리한 수술 보조기구들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한 테크닉을 전수하고 있다. 또 주제별 맞춤 연자를 초빙해 강의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course는 김종화 원장이 코스 디렉터로 기초부터 고급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최근 임플란트 보철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CAD/CAM, Intra-oral scanner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진행함으로서 강의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HAP course는 첫 회차부터 마지막 회차까지 이어지는 실습으로, 실습 후 특별한 모델이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기 과정은 14기 연수회에서 얻어진 연수생들의 솔직한 설문을 통해 연수생 입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의와 실습을 보강하며, Faculty와 연수생간의 체계적인 지도 학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Panel Discussion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수술계획 문의, 리퍼, 수술 옵저베이션 등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아울러 연수회원들만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반복 학습, 실전 수술 영상 등을 GAO 홈페이지(www.gao.or.kr)를 통해 꾸준히 제공된다.

김중민 신임 코스 디렉터
“아이디어 공유 시너지 효과 낼 것”
■ 새로운 연자로 활동하게 된 소감은?
유능한 연자분들께서 잘 이끌어 오신 전통있는 코스인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것들을 개원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소 GAO에 대한 인식은  어떠했는가?
GAO 패컬티 활동을 2년간 하면서 여러 연자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많은 도움이 실제로 됐다. 또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와 기존에 메인 코스에서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 강의할 예정인가?
전공이 구강외과이기 때문에 ELIT 코스와 ALIS 코스를 번갈아 가면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주로 김남윤 원장을 도와 ELIT 코스를 먼저 맡게 될 것으로 본다. 기초적인 부분하고 Sinus, Complication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