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치과의료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또, 올해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치과의료정책 및 치과병·의원의 경영관리에 관한 양질의 연구 결과를 생산해 낸다는 복안이다.
정책연은 지난 2월 25일 강원도 춘천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201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기획 ▲2015 연구주제 수요조사 ▲하반기 정책심포지엄 등의 건을 논의했다<사진>.
특히 이번 집행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정책 전문가 양성과 관련 올해 하반기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신력 있는 외부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게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수요조사에 접수된 과제들은 4월로 예정돼 있는 연구·기획평가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선정된 연구과제는 정책연에서 순차적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 hpik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책연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리는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WeDEX 2015)’에서 정책심포지엄을 연다.
홍순호 정책연 소장은 “정책포럼이나 금연치과치료 이슈리포트 등 성과도 있었지만 2014년이 새롭게 사업을 준비하는 운영 및 사업체계 정비 시기였다면 2015년부터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치과계의 싱크탱크로서의 구실을 본격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문의 : 02-2024-9188(정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