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별 증례분석·효율적 진료방법 공유 ‘대만족’
신흥이 올해 첫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투어 세미나를 지난 4일 부산 BEXCO에서 열고 영남지역 개원의들과 상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SID Tour Seminar in 부산’은 지난해 ‘All about Maxilla’로 진행됐던 강연 중 상악동 시술에 대한 강의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은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후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crestal approach를 설명하며 수술 시행 시 어떠한 수술 protocol이 필요하고 어떤 기구를 사용해야 tearing 없이 성공적으로 sinus membrane을 거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직접 참여해 누구보다 제품의 완성도와 활용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Sinus Ki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유용한 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 원장은 또 ‘All about Anterior Maxilla :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을 통해 전치부 임플란트 수술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심미적인 기능에 대해 다뤘으며 골 결손 형태에 따른 수술적 접근방법과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 전치부 수술 횟수 최소화 논의
특히 전치부에서는 수술의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외상에 의한 치조골 소실과 치은퇴축을 줄여 예지성 있는 결과를 얻는 최상의 방법임을 제시했으며 심미적으로 우수한 전치부 complication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All about maxilla :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라는 주제로 김도영 원장의 사회로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이 열띤 토론을 펼치면서 상악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먼저 허인식 원장은 상악구치부에 Short implant를 사용해 얻게 되는 임상적 장점에 대해 짚어보고 긴 임플란트를 선호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짧은 임플란트 왜 필요?
이어 허 원장은 짧은 임플란트와 긴 임플란트의 차이점을 상세히 살펴보고, 상악 구치부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왜 Short implant가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홍순재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술을 선택함에 있어 환자의 상황이나 부위의 특수성 등 각각 케이스 별 증례 분석을 통해 보다 다각적인 임상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적응증의 선택에 있어 어떠한 사항들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정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세 연자들이 같은 임플란트 수술 케이스를 보며 연자 각각 자신의 수술법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시술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 방법을 공유했다.
한편 신흥은 오는 9월 6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주제로 ‘SID 2015’를 개최해 임플란트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