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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구강건강 최전방 든든”최협회장, 국군의무학교 위문

최남섭 협회장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해 훈련 중인 의무사관 후보생을 위문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사진>.

최 협회장과 이충규 군무이사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국군의무학교(교장 장태호 대령)를 방문해 황일용 의무사령관을 비롯한 군관계자들과 환담하고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방문행사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 박완수 한의협 부회장 등도 함께 했다.


환담에서 최 협회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질병에 관해 언론이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것과 관련해 “보건의료인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 국민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보건의료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의협 회장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문제 됐을 때 간협과 공동으로 기자회견 및 교육을 같이 진행한 바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최 협회장은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앞으로 총칼을 들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장병 구강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쪼록 3년이라는 시간을 자신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협회장이 만난 82명의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오는 24일 임관식을 하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