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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 개최 만장일치로 통과

치주과학회, APSP 학술대회 참석...한국 치주학 위상 높여…구 영 교수 차기회장 선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이하 APSP) 학술대회에 참석, 한국 치주학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8일과 9일 양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SP는 매 2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420명이 참석해 참가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Current issues of Periodontics’란 주제로 진행, 세계 치주학의 최신 흐름을 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치주과학회에서는 구 영 서울치대 교수를 중심으로 강연을 발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학회 이사회에서는 오는 2017년 차기 제12회 학술대회 개최지로 한국 서울이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현재 한국대표인 구 영 교수(서울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성호 치주과학회 부회장(연세치대)은 “2017년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며 “서울대회의 홍보를 위해 마우스패드를 제작해 전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조기영 회장은 APSP 이사회를 통해 “치주과학회는 서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미 홈페이지 개설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도 구성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치주학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교류, 발전 및 확산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구로 지난 1993년 창립됐으며, 한국은 지난 1997년에 제2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