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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은 수백 년 남는 것”

치문회, 11주년 총회 성료

문학을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에도 좋은 작품을 쓸 것을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윤양하·이하 치문회)가 창립 11주년 총회를 지난 12일 서울 충무로역 인근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훈, 이병태, 신덕재, 정재영 등 역대 회장들을 비롯해 강현구 서치 부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무보고와 함께 치인문학 6호 발간에 대한 안건을 가지고 논의가 이뤄졌다.

윤양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좋은 문학 작품을 많이 선보여 치인문학 6호가 더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초대 회장은 “돈 벌어서 산 빌딩이나 땅은 죽은 후 남의 이름으로 등기부 등본이 바뀐다. 그러나 자신이 남긴 작품은 수백 년 남는 것”이라며 “오랜 세월 남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치문회 회원들이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