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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궁금증 풀었다

‘2016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디 오리지널 성황’


임상 활용법 공유, 개원가 공동 관심사 해결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연 ‘2016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디 오리지널’이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개원가의 공통된 관심사를 개원의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먼저 디오의 디지털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던 최병호 교수(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Digital Flapless Implant A to Z’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내용과 최신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최성욱 원장(사과나무치과의원)은 ‘Surgical Guide 활용법과 문제 해결방법’을 주제로 최근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Surgical Guide에 관한 장단점을 소개하고 개원가의 환경에 적합한 활용법을 공유했다.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은 ‘디지털 시스템 경영’을 주제로 디지털 진료환경이 가진 체계적인 시스템 경영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개원가가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특히 이날 강연을 통해 “치과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할 때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떻게 하면 환자, 스탭, 의사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하며 보람을 가질 수 있을까에 포커스가 맞춰질 때”라고 강조했다.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은 ‘다양한 인트라 오랄 스캐너,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진료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트라 오랄 스캐너의 효과적인 활용법과 활용 범위, 장단점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은 디지털 심미보철에 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이 ‘기성 어버트먼트에 디지털을 입히다’는 주제로, 커스텀으로 대변돼 왔던 디지털 보철에 기성 어버트먼트를 이용해 그 동안 없었던 새로운 디지털 보철 프로세스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디오는 특히 이날 심포지엄장 밖에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인트라 오랄 스캐너와 ‘디오나비’, 기성 어버트먼트를 활용한 디지털 프로세스 등 디오만의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이상원 디오 마케팅팀 부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해 온 디오만의 차별화된 서지컬 가이드, 인트라 오랄 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경영에 접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아울러 이와 관련 개원가가 관심 있어 하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 디지털 치의학회(IADM) 학술대회기간인 3일 해외 30여 개국 500여명, 국내 400여명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 미팅을 연다. IADM은 지난 2014년 7월 출범해 현재 스위스 취리히를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디오는 지난해 IADM과의 상호협약을 통해 연구 활동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