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료인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2016년도 구강악안면외과 1년차 전공의들과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이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강연에서는 ▲양승욱 변호사의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의료윤리와 의료분쟁 외에 ▲박홍주 전남치대 교수의 악안면 감염환자의 치료와 관리 ▲이흥범 전북의대 교수의 ICU환자의 관리 및 모니터링 ▲신터전 서울치대 교수의 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 ▲이재열 부산치대 교수의 실제 임상에서 만나는 입원환자 및 수술환자의 관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김영수 전북치대 전임의는 전공의 생활을 유익하고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각지에서 함께 근무하게 될 동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더불어 전체 회식자리를 통해 친밀감을 더욱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