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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맥경화 위험신호

환자 23%서 경동맥 경화반 나타나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프랑스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병원의 랄루카 파이스 박사 연구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동맥경화 위험인자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995~2012년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병원 심혈관질환 예방센터를 찾은 567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3%가 동맥경화의 지표인 ‘경동맥 경화반’(cartoid plaque)이 나타났지만, 지방간이 없는 사람은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방간 환자의 경동맥 경화반은 흡연, 당뇨병 등 일반적인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과체중, 당뇨병, 고혈압 같은 전통적인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없더라도 지방간이 없는 사람보다 동맥경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