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주최하는 SIDEX 2017(조직위원장 최대영)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2017)의 서막이 올랐다.
2일 오전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된 가운데 시작된 SIDEX 2017에서는 ‘Our Dentistry, Our Pride’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며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아울러 2일간(6월 3~4일) 70여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다양한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돼 있으며, 지난해 청중들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Maestro급 연자들이 펼치는 ‘M’세션은 올해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일 오전에는 김철수 협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윤두중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최대영 SIDEX 조직위원장 등 15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전시장을 돌아보는 투어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또 SIDEX 현장(전시장 C홀 입구)에서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시장 투어를 끝낸 김철수 협회장은 서명운동에 첫 서명을 하며,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사수의지를 되새겼다.
이어 2일 저녁에는 SIDEX 2017을 기념하는 전야제인 서울 나이트가 치과계 내빈들과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서울 나이트에서는 오프닝 공연과 치과의사 가수 EG, 퓨전국악 메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