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걸쳐 일본 후쿠오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일본 치주병 학회가 개최된 가운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일본 치주병 학회와 긴밀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이번 일본 치주병학회는 국내 학술대회와는 달리 주로 임상적 연구 성과를 위주로 진행이 됐으며, 치주과학회에서는 고영경 교수(가톨릭 성모병원), 허익·임현창 교수(경희치대),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계승범 교수(삼성 서울병원),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송영우 전공의(연세치대)가 대한치주학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International session에 임현창 교수가 연자로 선정돼 ‘Effect of different hydroxyapatite: β-tricalcium phosphate ratio on the osteoconductivity and dimensional stability of biphasic calcium phosphate in the rabbit sinus model’라는 주제로 강연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송영우 전공의도 ‘Local ridge augmentation using a composite of bone substitute and collagen membrane at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a clinical, radiographic, histologic analysis’를 주제로 강연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대한치주과학회와 일본 치주병학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치주학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